티스토리 뷰
목차
2024년 7월부터 유류세가 오릅니다.
정부는 2021년 11월부터 물가 안정을 위해 유류세 인하를 시행했으나, 2024년 6월 30일 종료 예정이었던 인하 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했습니다.
그러나 인하율이 축소되어 사실상 유류세 인상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유류세 인하율 변화
- 휘발유 인하율: 25%에서 20%로 축소
- 경유 인하율: 37%에서 30%로 축소
이로 인해 휘발유의 경우 리터당 615원에서 656원으로 41원 인상되었고, 경유는 리터당 369원에서 407원으로 38원 인상되었습니다. 따라서 주유소의 기름값도 이만큼 인상될 것입니다.
유류세 인상의 영향
소비자 부담 증가
유류세 인상은 소비자에게 직접적인 부담을 줍니다. 예를 들어, 연비 10km 차량으로 하루 40km 운행하는 경우, 월 기름값이 약 5천 원 정도 더 증가할 것입니다.
알뜰주유소의 역할
정부는 유류세 인상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해 알뜰주유소 이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알뜰주유소는 한국석유공사와 도로공사가 정유사로부터 공동구매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을 공급합니다.
일반 주유소 대비 리터당 30~100원 정도 저렴하게 기름을 제공하므로, 이번 유류세 인상폭을 상쇄할 수 있습니다.
알뜰주유소에 대한 이해
알뜰주유소의 개념
알뜰주유소는 2011년 원유가격 상승으로 서민경제가 어려워지자 정부가 기름을 수매해 싸게 공급하는 주유소입니다.
주로 노란 로고를 사용하며, 고속도로의 ex주유소와 농협주유소도 포함됩니다.
기름 품질과 안전성
알뜰주유소의 기름 품질은 일반 주유소와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여러 정유사의 기름을 섞어 사용하는데, 이는 sk, s-오일 등 다른 정유사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품질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유류세 인하의 역사와 현재 상황
코로나19와 유류세 인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물가가 폭등하면서, 정부는 유류세 인하를 통해 경제 안정을 도모했습니다.
이는 2021년 11월부터 시행되었으며, 소비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현재 상황
2024년 8월 31일까지 유류세 인하 기간이 연장되었지만, 인하율 축소로 인해 유류세 인상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최근 급등하는 기름값과 맞물려 소비자들에게 더 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유류세 인상에 대한 대처 방안
기름값 절약 방법
- 알뜰주유소 이용: 공동구매를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기름을 공급하므로, 알뜰주유소를 이용하면 기름값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 효율적인 운전 습관: 불필요한 공회전을 줄이고, 경제적인 속도로 운전하면 기름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정부는 알뜰주유소 점검을 강화하고, 국민들에게 알뜰주유소 이용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유류세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있으나, 인하율 축소로 인한 부작용도 고려해야 합니다.
유류세 인하 기간 연장은 소비자들에게 일시적인 경제적 혜택을 주었지만, 인하율 축소로 인해 결국 유류세 인상 효과를 초래했습니다. 알뜰주유소를 적극 활용하여 기름값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운전 습관을 통해 경제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https://m.site.naver.com/1pEup
https://m.site.naver.com/1pS1P
https://m.site.naver.com/1pgnB